[국제신문] "심장병 어린이와 열정 나눠요"

"한 번도 힘차게 달려본 적 없는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저희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사진)이 미국 자전거 횡단에 나섰다. 김명식 씨 등 6명은 올해 초 '열정 나눔'이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심장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한편 취업 준비에 지친 젊은이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자전거 여행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출국, 11월 30일까지 78일 동안 뉴욕을 출발해 나이아가라 폭포, 오클라호마, LA를 거쳐 샌프란시스코까지 총 6372㎞를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다. 이들은 밀알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재단 명의 은행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후원 방법은 후원자가 원하는 거리만큼 ㎞당 1000원의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여행을 준비하며 기획서를 만들어 지역 기업을 접촉해 후원을 요청했다. 이 가운데 많은 기업이 이들의 도전정신에 공감해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6명의 대원은 자전거 여행 기간 현지에서 제작한 엽서를 나눠주며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촬영할 계획이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영상을 편집해 단편영화제에 출품하기로 했다.


김명식 씨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지만 준비하는 동안 우리 6명 모두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40919.22021202204